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우리 아이의 앞니 융합치와 쌍생치의 차이점, 감별법과 치료 시기 총정리

라이프

by MT-TOP 2025. 7. 27. 11:33

본문

 

 

 

1. 융합치란? 

융합치(融合齒, fused tooth)란 두 개의 치아가 발달 중에 서로 붙어 하나의 큰 치아처럼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유치(젖니)에서 나타나지만, 영구치에서도 드물게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치아 구조와는 다르게 치관(치아머리)이나 치근(치아 뿌리)이 서로 연결된 상태를 보입니다.

 

 

2. 융합치의 정의

  • 융합치(Fused tooth): 두 개의 독립적인 치아 배아가 발달 중 서로 접촉하여 하나로 결합된 치아
  • 구분: 외형상 하나의 큰 치아처럼 보이며, 치수강이 2개 혹은 1개로 다양함
  • 발생 시기: 주로 유치기에 0~6세 사이 발생, 간혹 영구치에서도 발견됨
  • 빈도: 유치에선 약 0.5~2.5%, 영구치에서는 약 0.1% 미만의 낮은 빈도로 발생

 

3. 발생 원인

융합치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원인 설명
유전적 요인 가족력 있는 경우 다수 보고됨
외부 충격 태아기나 유치기 치아 발달 과정 중 외부 압력이나 충격 발생 시
염증 및 감염 치배(치아 씨앗)의 염증이나 감염
공간 부족 잇몸 내 치아가 자랄 공간이 좁은 경우 치아들이 비정상적으로 가까워지며 융합

 

 

4. 융합치의 증상 및 특징

  • 치아 수가 적어 보임 (두 치아가 붙어 하나로 보이기 때문)
  • 비정상적으로 넓은 치아 모양
  • 치아 배열의 불규칙, 인접 치아 공간 부족
  • 치아 사이 충치(인접면 우식) 발생 가능성 증가
  • 치아 변색이나 치은 염증 유발 가능성 있음

 

 

5. 융합치의 해결방법

1)  정확한 진단

  • 파노라마 엑스레이, CBCT(3D CT) 등 영상 촬영을 통해 치수강 및 치근 구조 확인
  • 일반적인 충치 치료와는 다른 접근 필요

2)  유치 융합치의 경우

상황 치료 방법
통증, 염증 없음 관찰 및 주기적 정기검진 (6개월~1년마다)
인접 치아 맹출 방해 발치 후 공간 유지 장치(space maintainer) 필요
충치 진행 시 부분 수복 치료(레진, 크라운) 또는 발치
※ 유치, 그중에서도 특히 아래앞니에서 흔하며,  대부분은 영구치는 이상없이 잘 나옵니다. 어차피 지금은 해줘야 하거나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3)  영구치 융합의 경우

상황 해결 방법
심미 문제 없음 보존적 치료 및 관찰
배열 불규칙, 교합 이상 치아 분리 수술 후 교정 치료 병행 가능
심한 충치, 치수 손상 근관치료(신경치료) 또는 발치 후 임플란트, 브릿지 고려

 

 

6. 융합치 치료가 필요한 이유

  1. 심미성 저하: 앞니에서 융합치가 발생할 경우 외모에 영향
  2. 기능적 문제: 씹는 기능에 불편 초래
  3. 충치/잇몸질환 위험 증가: 치아가 붙어 있어 치간 청소가 어려움
  4. 영구치 맹출 방해: 유치 융합이 후속 치아의 정상 맹출을 막는 경우

 

 

7. 결론

융합치는 미용, 기능, 위생 등 다양한 측면에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조기 진단과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특히 유치기에는 발치나 공간 유지장치가 중요하며, 영구치에서는 치과 전문의의 정밀진단 후 교정 또는 보철 계획이 필요합니다.

 

 

※ 이 글은 건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진료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융합치와 쌍생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구분 융합치 (Fused Tooth) 쌍생치 (Geminated Tooth)
정의 서로 다른 두 개의 치아 배아가 발달 중 붙어 하나처럼 된 것 하나의 치아 배아가 이분화되어 두 개처럼 보이는 치아
치아 수 전체 치아 수가 1개 줄어듦 (붙은 두 치아가 1개로 인식됨) 전체 치아 수 변화 없음 (1개 치아가 두 개처럼 보임)
구조 치수강 2개 또는 1개, 치근 2개인 경우 많음 보통 치수강 1개, 치근도 1개인 경우가 많음
X-ray 상 특징 두 개의 치근 또는 분리된 치수강 확인 가능 하나의 치근과 치수강이 분지된 형태
발생 원인 외부 압력, 유전, 감염, 공간 부족 등 치아 발달 과정의 이상
발생 위치 주로 유치 앞니, 드물게 영구치 주로 앞니, 특히 위 앞니

 

 

★ 간단한 감별법
→ 치아 수를 세어보았을 때 치아 수가 줄어들면 융합치, 변화가 없다면 쌍생치일 가능성이 큼.

 

➤융합치 vs 쌍생치 감별을 위한 치아 수 세기 기준

1)  기준: 정상적인 치아 수(치열별)

구분 유치(젖니) 영구치
상악(윗니) 10개 16개
하악(아랫니) 10개 16개
총합 20개 32개 (사랑니 포함) / 일반 진단 시엔 보통 28개 기준
 

2)  언제 치아 수를 세어보는가? 나이별 시점

나이 확인 목적 기준 설명
만 2.5~3세경 유치 치아 수 완성 여부 확인 총 20개의 유치가 나오는 시기. 이때 치아 수가 19개라면 융합치 가능성 의심
만 6~12세 혼합치열기, 영구치 맹출 시작 유치와 영구치가 혼합된 상태이므로 정확한 진단은 X-ray 병행 필요
만 12세 이후 영구치열 완성 시기 사랑니 제외 28개의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 치아 수가 27개라면 융합치 의심 가능성 ↑
 

3)  감별 예시

1)  유치기 (3세 아동 기준)

  • 부모가 아이 치아를 세었는데 19개 → 융합치 가능성 큼
  • 20개인데 앞니 하나가 두 개처럼 갈라져 보임 → 쌍생치 의심

2)  영구치기 (12세 이상 청소년)

  • 치과 X-ray 상 영구치 수가 27개이고, 앞니 또는 작은어금니 부위 치아 폭이 넓음
    융합치 가능성 매우 높음

★ 요약

구분  융합치 쌍생치
치아 수 정상보다 1개 적음 정상 치아 수 유지
구분 시점 유치: 3세경, 영구치: 12세 이후 유사
추가 검사 X-ray 필수 (치수강, 치근 확인) X-ray로 확인 가능
 

➤  추가 팁

  • 육안 관찰만으로는 쌍생치와 융합치 모두 혼동될 수 있음
  • 따라서, 치과 내원 + X-ray 촬영은 필수
  • 특히 유치기 융합치는 뒤따라 나올 영구치의 위치나 형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조기 확인이 중요합니다

 


Q2. 융합치를 방치하면 어떤 합병증이 생기나요?

융합치는 구조상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구강 내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충치 및 치주염

  • 치아 사이 접합 부위가 불규칙하고 깊은 홈이 있어 음식물이나 세균이 쉽게 침착됨
    인접면 충치 또는 잇몸 염증 발생률 높음

2)  영구치 맹출 방해

  • 유치의 융합치가 아래에 있는 영구치의 맹출 경로를 막음
    → 이로 인해 영구치가 매복되거나, 비정상 위치로 나오는 경우 발생

3)  교합 불균형 및 부정교합

  • 큰 치아가 배열을 깨뜨려 치열이 비뚤어지고
  • 상하악 교합 문제 유발 → 교정 필요성이 커짐

4)  심미적 문제

  • 융합치가 특히 앞니에 있을 경우, 비대칭한 치아 모양으로 외모에 스트레스 유발

5)  발음 문제

  • 융합치로 인해 치열 간 틈이 비정상적일 경우,
    'ㅅ', 'ㅈ', 'ㅊ' 등의 발음에 어려움 초래 가능

 


 

 

Q3. 융합치가 있는 아이의 경우, 교정 시기는 언제가 적절할까요?

연령 조치 설명
만 3~6세 (유치기) 정기검진 및 관찰 대부분은 경과 관찰하며 필요시 충치 치료, 공간 유지
만 6~8세 (혼합치열기 시작) 필요 시 발치 + 공간 유지 장치 유치 융합치가 영구치 맹출 방해 시 발치 후 유지장치
만 8~11세 (혼합치열기 진행) 초기 교정(1단계 교정) 검토 앞니 배열 이상, 교합 문제 발생 시 시작 가능
만 12세~14세 (영구치열기 완성) 본격적인 교정 치료 가능 대부분의 영구치 맹출 완료 후 전체 교정 가능

※ 교정은 융합치의 위치와 형태, 영구치 맹출 여부에 따라 시기가 달라집니다.

 
※ 치과 교정 전문의와의 조기 상담이 매우 중요합니다.
융합치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교정하는 것은 아니며, 치아 구조와 위치, 교합, 발음, 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