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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치매 노인 돌봄 서비스 가이드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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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T-TOP 2025. 2. 28.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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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치매에 걸렸을 때 해야 할 일은 크게 초기 대응, 치료 및 관리, 법적·재정적 대비, 심리적 지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차로 보건소 치매센터 방문 무료검사 받으시고 점수가 낮으면

2차로 보건소 지정병원에서 뇌CT를 찍으시면 됩니다.(보건서 진단서 첨부, 치매 판정시 약값지원도 가능)

 


1. 초기 대응: 정확한 진단 및 정보 습득

병원 방문 및 진단

  • 신경과(신경외과/정신과) 또는 치매 전문 클리닉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 치매는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루이소체 치매, 전측두엽 치매 등 종류별로 치료법이 다릅니다.

치매 관련 정보 습득

  • 치매는 단순한 기억력 저하가 아니라 인지 기능 전반이 영향을 받는 질환입니다.
  • 증상에 따라 대처법이 다르므로 정부·지자체 치매 지원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한국에서는 치매안심센터(☎ 1899-9988),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보험(1577-1000)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논의

  • 가족 구성원끼리 치매 환자 돌봄을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 논의해야 합니다.
  • 주 돌봄자가 누구인지, 재정적 부담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 등의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합니다.

2. 치료 및 관리

약물 치료 고려

  • 현재 치매를 완전히 치료하는 방법은 없지만, 증상을 늦추는 약물 치료가 가능합니다.
  • 대표적인 약물: 도네페질(아리셉트), 리바스티그민, 메만틴 등.

비약물적 치료

  • 인지훈련, 음악·미술 치료, 원예 치료, 운동 프로그램 등이 치매 진행을 늦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 치매안심센터, 복지관 등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세요.

환경 정비

  •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낙상 방지를 위해 문턱 제거, 욕실 손잡이 설치, 가스 차단기 사용.
  • 혼란 방지: 일정한 일상 루틴 유지, 중요한 정보(이름, 주소, 연락처)를 눈에 띄는 곳에 적어두기.

장기요양보험 신청

  • 치매 환자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노인장기요양보험(공단: 1577-1000)**을 통해 요양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요양보호사 파견, 주·야간 보호시설 이용, 방문 간호, 단기 보호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법적·재정적 대비

재산 보호 및 관리 대책 마련

  • 치매가 진행되면 재산 관리 능력이 떨어지므로 사기, 재산 손실 위험이 커집니다.
  • 필요 시 가족이 **성년후견제(법적 후견인 지정)**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치매 환자가 재산을 엉뚱한 곳에 기부하거나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계좌 이체 제한, 재산 신탁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연금·보험 확인

  • 치매 진단 후 연금(국민연금, 개인연금), 실손보험,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치매 국가 지원 제도 활용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우 치매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치매 진단 후 장애등록을 하면 추가 지원 혜택이 제공될 수 있습니다.

4. 심리적·정서적 지원

환자의 감정 존중

  • 치매 환자는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감정과 정서는 오래 남아 있습니다.
  • 조급하게 다그치거나 화내지 않고 따뜻하게 공감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 치매 간병은 가족의 정신적·육체적 부담이 큽니다.
  • 간병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가족 간 교대 돌봄, 간병인 지원 서비스 활용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 치매 가족을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치매안심센터)도 적극 이용하세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유지

  • 치매 환자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친구, 가족, 이웃과의 교류를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벼운 운동, 산책, 취미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세요.

정리: 치매 가족을 위한 주요 행동 가이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받기
치매안심센터, 장기요양보험 등 지원 제도 활용하기
약물 및 비약물 치료 병행하기
집 환경을 안전하게 정비하기
재산 관리 및 법적 대책 마련하기
가족 간 간병 부담을 조정하고, 간병 스트레스 관리하기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공감하고 따뜻하게 대하기

 

 

 


 

치매 가족을 위한 정보 요약

 치매 환자를 위한 장기요양서비스, 요양원 선택 방법, 국가 지원 제도 등에 대해 요약해드리겠습니다.


1. 장기요양서비스 활용

(1) 주간보호센터 + 방문요양

  • 주간보호센터를 15일 이상 이용하면 총 장기요양 이용 한도가 늘어나 방문요양 서비스까지 활용 가능.
  • 주간보호센터(낮 동안 이용) 후 귀가하면 방문요양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환자에게 적합.
  • 두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환자의 안전과 가족의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됩니다. 단, 서비스 이용 시 장기요양 등급에 따른 한도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2) 장기요양 등급 판정

  • 장기요양등급(1~5등급)에 따라 지원이 달라짐.
  • 시설 급여: 요양원 등 입소 가능(보통 2등급 이상).
  • 재가 급여: 집에서 돌봄을 받는 서비스(주간보호, 방문요양 등).
  • 초기부터 시설 이용을 염두에 두고 등급판정을 받아두는 것이 중요.

(3) 요양원 입소 고려

  •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나 사고 발생 시 집에서 돌보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시설 이용 가능 여부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음.

(4)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 지방에 혼자 계신 부모님이 있다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신청 가능(무료).
  •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

 

(5) 치매가족휴가제

  • 목적: 간병으로 지친 가족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치매 환자가 단기보호시설이나 종일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이용 대상: 장기요양 1~5등급 치매 수급자 및 인지지원등급 수급자.
  •  지원 내용: 연간 최대 6일까지 단기보호시설 입소 또는 종일 방문요양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2. 좋은 요양원을 찾는 방법

(1) 개인시설보다는 법인시설 추천

  • 법인시설은 법률에 따른 관리감독을 받으며, 정해진 운영 방식과 감사가 있음.
  • 시설 수익이 어르신들과 직원 복지에 재투자되므로 안정성이 높음.

(2) 직접 방문해서 시설 확인

  • 방문 시 시설 위생 상태, 직원 태도,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확인.
  • 청결 상태 및 냄새 확인: 시설의 위생 상태와 공기의 질은 관리 수준을 나타냅니다
  • 안전 설비 확인: 낙상 방지 시설 등 안전 장치의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 시설 내부를 사진으로 공개하는 곳은 홈페이지에서 미리 살펴볼 수 있음.

(3) 기존 지인이 있는 곳이 좋음

  • 기존에 친구나 아는 사람이 있는 요양원은 심리적 안정에 도움됨.

(4) 주간보호와 요양원을 함께 운영하는 곳 추천

  • 주간보호센터를 일정 기간 이용한 후 자연스럽게 요양원에 적응할 수 있음.

(5) 위치 고려

  • 가까운 거리: 가족이 자주 방문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요양원이 환자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3. 방문요양, 주간보호, 요양원 비교

(1) 방문요양

  • 치매 초기 환자나 가족이 함께 거주할 경우 유용.
  • 보호자가 직장에 다니는 동안 방문요양보호사가 집으로 와서 돌봄.
  • 방문 시간이 짧을 수도 있어 주간보호와 병행하는 것이 좋음.

(2) 주간보호

  • 낮 동안 보호자를 대신해 요양 시설에서 돌봐주는 서비스.
  • 보호자는 일을 하면서도 안심할 수 있음.
  • 장기요양등급을 받으면 비용이 저렴하게 이용 가능.

(3) 요양원

  • 중증 치매 환자나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경우 추천.
  • 입소 비용은 등급과 시설에 따라 다름(50만 원~200만 원 이상).
  • 치료 프로그램, 비약물적 요법, 돌봄 서비스가 포함됨.

 

 

 


4. 치매 진단 및 장기요양 신청 방법

(1) 치매 진단 절차

  1.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
    • MMSE 치매 선별검사(무료) 진행.
    • 결과가 낮으면 추가 검사(뇌CT 등)를 무료로 받을 수 있음.
  2. 종합병원 신경과 방문
    • 위 방법이 어려우면 병원에서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음(유료).

(2) 장기요양 급여 신청

  •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신청 가능(☎ 1577-1000).
  • 신청 후 공단 직원이 방문하여 면담 후 등급 판정.
  •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미리 받아 두는 것이 유리.

5. 기타 유용한 팁

  • 병원 입원 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방문 없음, 반드시 별도로 신청해야 함.
  • 3~6개월간 와상(누워있는 상태) 상태가 지속되면 등급이 더 높게 판정될 가능성이 있음.
  • 가족 부담을 덜기 위해 시설 급여(요양원)와 재가 급여(방문요양) 병행하는 것이 좋음.

결론

  1. 초기에는 보건소에서 무료 치매 검사 진행 후 장기요양 등급 신청.
  2. 주간보호센터를 적극 활용해 환자가 시설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
  3. 요양원 선택 시 법인시설을 우선 고려하고 직접 방문하여 확인.
  4. 장기요양 서비스(방문요양, 주간보호, 요양원)를 상황에 맞게 조합하여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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